노스욕 총격…대선 재외투표
*<이 시각 주요뉴스 Recap>
*오늘 새벽 총격사건이 발생한 노스욕 지역
빅토리아데이 연휴인 오늘(월) 새벽 5:20분경 노스욕 Weston and Albion roads, just east of Rexdale 지역의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40대 남성 사망...
사건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토론토경찰이 총에 맞은 남성을 발견했으나 곧 사망...
토론토경찰청 살인사건 수사팀(homicide unit)에서 수사중...
https://www.cp24.com/news/2025/05/19/man-dead-after-shooting-at-north-york-res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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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외투표 내일부터 시작…토론토 등 118개국 223개 투표소서 진행
쿠바·룩셈부르크·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에 투표소 첫 설치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보름 앞둔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전산장비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재외투표가 20일(화)부터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6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투표소는 토론토 등 182개 재외공관에 추가 투표소 41개가 더해져 총 223개다. 이번 선거에서는 최근 공관이 신설된 쿠바,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에 재외투표소가 처음 설치됐다.
추가 투표소는 재외국민 수 3만명 이상 공관을 대상으로 39개가 설치됐고 파병부대인 레바논 동명부대와 우간다 한빛부대에도 각각 1개씩 설치됐다.
선관위는 공관 사정에 따라 투표소 운영 기간이 하루에서 엿새까지 다르므로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재외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여권·주민등록증 등 사진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안 된 유권자의 경우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 원본을 지참해야 한다.
재외투표 신고·신청 후 외국에서 투표하지 않은 경우에는 선거일 8일 전부터 선거 당일까지 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한 뒤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103600001?section=election2025/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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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0.2% 선두 질주…김문수 35.6% 이준석 8.7%
[리얼미터] 양자 대결시 이재명 54.3% 김문수 40.4%
보수텃밭 TK서 김문수 44.9% 이재명 43.5% 오차범위내 경합
차기 대선 다자 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 넘는 지지율로 1위를 지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0.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5.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7%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는 1.9%포인트(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4.5%p, 이준석 후보는 2.4%p씩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김문수 후보가 당내 후보 교체 논란을 극복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보수층 결집 효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김문수 44.9%, 이재명 43.5%로 오차범위 내 경합이었다. 이준석 후보는 9.0%였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TK에서 8.8%p, 70대 이상에서 4.4%p씩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인천과 경기, 부산·울산·경남(PK) 및 60대와 40대, 20대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김문수 후보는 같은 기간 PK에서 12.3%p, 대전·세종·충청 4.5%p씩 지지율이 올랐고, 60대(9.5%p↑), 70대 이상(8.7%p↑)에서 주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과 관련해 "최근 영남 지역 행보로 전통적 보수 지역인 TK에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가상 양자 대결 시에는 이재명 후보가 54.3%, 김문수 후보는 40.4%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맞붙을 경우 이재명 51.4%, 이준석 30.0%였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등 야권의 정권 교체'를 지지한 비율이 55.6%, '국민의힘 등 범여권의 정권 연장'을 원하는 비율은 39.5%를 기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017151001?section=election2025/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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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립선암, 4기 이상 가능성…호르몬 치료가 예후 관건"
서구 남성 암 1위…"소변 자주 마렵고 가늘면서 잔뇨감 땐 의심”
*조 바이든(82) 미국 전 대통령
조 바이든(82) 미국 전 대통령이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립선암은 남성의 방광 아래쪽 깊숙한 곳에서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운동을 돕는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생기는 암이다. 서구에서는 부동의 남성 암 1위가 바로 전립선암이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배뇨 증상이 악화한 후 전립선에 결절(혹)이 새로 발견돼 진료받은 결과 암세포가 뼈로 전이된 '호르몬 민감성 전이 전립선암'으로 최종 진단됐다.
호르몬 민감성은 암세포가 아직 남성 호르몬에 반응하면서 성장한다는 의미다. 즉, 전립선암 세포가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성장하고, 이 암세포들이 전립선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로 퍼져나가는 셈이다.
전립선암의 악성도를 나타내는 '글리슨 점수'(Gleason score)로는 9점에 해당했다. 글리슨 점수는 보통 7점 이상이면 치료해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본다.
전문가들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고위험 상태의 전립선암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작지 않은 것으로 봤다.
일반적으로 호르몬 민감성 전이 전립선암에는 피하나 근육에 1차 호르몬 치료제를 주사하면서 경구용 제제인 2차 호르몬 치료제를 투여한다. 뼈 전이가 많거나 폐, 간 등의 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에는 항암제인 도세탁셀을 사용하기도 한다.
현재 바이든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아주 비관적이지만은 않다는 분석도 있다. 호르몬 치료에 좋은 반응을 보인다면 수년 이상의 생존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 전이된 암세포의 범위와 위치, 만성질환 동반 여부 등도 예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호르몬 치료를 장기간 시행하는 과정에서 인지능력이 저하될 우려는 있다.
전립선암의 가장 큰 특징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그러다가 암이 진행되면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가늘게 나오면서 잔뇨감이 있는 게 대표적이다.
전립선암은 또 진행 속도가 빠르지 않지만, 바이든 전 대통령의 경우처럼 뼈로 잘 전이되는 특성이 있다.
뼈로 전이되면 마약성 진통제를 써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고, 전이된 뼈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척추에도 전이가 잘돼 심하면 하반신 마비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전립선암이 더욱 심해지면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를 완전히 막아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다가 완전히 소변을 못 보는 증상이 생기거나 지속적인 혈뇨에 시달릴 수 있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이 없더라도 만 50세부터는 1년에 1회 검사를 받아야 하며, 직계가족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다면 만 40세부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검사는 어렵지 않다. 혈액으로 전립선특이항원(PSA)을 점검하거나 손으로 전립선 크기를 촉진하는 직장수지검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여기서 암일 가능성이 크면 조직검사를 하게 된다. 조직검사는 초음파를 통해 전립선의 12군데 조직을 골고루 얻어 시행한다.
전문가들은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그동안 식생활 습관을 점검해 고지방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 견과류, 콩 등 식물성 식품 섭취를 늘리라고 권고한다. 여기에 해산물과 닭고기 등의 저지방육류를 곁들이는 지중해식 식단은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만약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소변이 남아 있는듯한 잔뇨감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말고 혹시 모를 전립선암 발생에 대해서도 의심을 해보는 게 바람직하다.
https://www.cnn.com/2025/05/18/politics/joe-biden-prostate-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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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한인뉴스 대표 이용우